• 서울시교육청, 메타버스로 삼국·가야 고분 역사 체험 콘텐츠 공개
  • 입력날짜 2026-09-16 11: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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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 2026년 첫 콘텐츠…학생·교사·시민 누구나 PC·모바일로 이용
1차 콘텐츠 공개 포스터(@서울시교육청)
1차 콘텐츠 공개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의 2026년 첫 메타버스 역사교육 콘텐츠를 9월 7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삼국과 가야의 고분을 가상공간에서 체험하며 당시의 생활양식과 사회상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참여자는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적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진·영상 자료를 활용한 탐구 활동도 할 수 있다.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 메타버스는 교사와 학생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접속은 ‘zеp.us/@seoulhistory’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는 삼국·고려시대의 주요 장소를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5종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1차 콘텐츠인 삼국·가야 고분에 이어 ▲9월 셋째 주 삼국시대 박물관 ▲10월 셋째 주 삼국시대 한강 ▲11월 둘째 주 고려시대 벽란도 ▲12월 첫째 주 고려시대 개경을 주제로 콘텐츠가 선보인다.

주요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이며, 콘텐츠는 학교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학습 가이드와 별도 학습자료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메타버스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ZEP이 협업해 구축한 메타SEN(젭스쿨)​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저사양 기기에서도 구동이 가능하고 조작이 간편해 초등학생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콘텐츠 공유도 가능하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고 과거와 소통하며 미래를 통찰하는 지혜를 얻길 기대한다”라며 “시대별 체험형 역사 콘텐츠 개발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전국 학생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역사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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