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답례품 17종 운영
  • 입력날짜 2026-09-22 10: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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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기부금 30% 한도 답례품…저소득 어르신 지원 등 기금사업 추진
친환경 여행용품 등 다양한 답례품(@영등포구)
친환경 여행용품 등 다양한 답례품(@영등포구)
 
영등포구가 다양한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앞세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영등포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한도에서 답례품도 선택할 수 있다. 답례품은 한강유람선 승선권, 모바일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친환경 천연비누, 방짜유기, 폐가죽 업사이클링 제품 등 17개 품목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으로 활용된다. 주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에게 방문건강관리와 3개월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저소득 어르신 맞춤형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기부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구청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 사업 제안’ 게시판도 개설했다.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아 내년도 기금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NH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구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더 좋은 영등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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