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제일 영등포’ 실현 본격화… 구민 소통 강화·도시정비·미래 성장 추진
영등포구가 민선 9기 비전인 ‘천하제일 영등포’ 실현을 위해 4대 구정 목표와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헌법도시 선언’을 1호 결재로 추진하고, 민주성·투명성·공정성을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았다. 구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통한 ‘구청장 직통 소통폰’에는 현재까지 2,439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최근 병무청역 인근 지역주택조합 관련 민원을 제기한 조합원 120여 명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했으며, 11월에는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태조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 현안 해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어울숲 문화쉼터와 아이마음 놀이터 착공,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 개관, 장애인 일자리 창출형 카페 조성 등을 추진했다. 저출산 극복 태스크포스(TF)와 정비사업 신속추진지원단을 운영하고, 데이터센터 난립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GTX 노선 조정, 철도 지하화, 신안산선 개통 지원 등을 정부와 서울시에 건의했다. 이번에 확정한 4대 구정 목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모두의 공평한 기회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미래지향적 구정 혁신이다. 첫째, ‘영등포 합계 출산율 1.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다문화 사회 통합과 도림천·안양천 체육문화공원 접근성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한다. 둘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사고능력 향상 교육’과 ‘집현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컬처 문화벨트 조성과 창업 도시 육성, 소상공인 지원, 글로컬 상권 육성 등을 통해 교육·경제 분야의 기회를 넓힌다. 셋째, 주민이 지역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해 정책으로 만드는 민주주의 축제 ‘민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와 주민참여예산을 활성화해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한다. 넷째,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시정비와 철도 확충, 대중교통 개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고 주민의 이동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0일은 영등포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뛴 시간이었다”라며 “영등포의 주인은 구민이고 구청장은 일꾼인 만큼, 구민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듣고 구정에 반영해 ‘천하제일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