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공동주택 42개 단지 55개 사업 선정 지원
  • 입력날짜 2020-06-01 0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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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아파트 단지별로 지원금 교부... 점검
영등포구가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아파트 시설물 개․보수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 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시설 개선에 3억7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앞서 올해 2월 20세대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 186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4월에는 현장을 방문해 필요성 및 시급성을 직접 살폈으며,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의 적합성 ▲비용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42개 단지 5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을 위해 개선이 시급한 단지, 아파트 내 복지시설 등을 우선 선정해 ▲비용의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 234대를 설치 지원 ▲비원 휴게실에 에어컨 30대를 설치 ▲CCTV 설치 및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 경로당 등 보수 ▲LED 조명 교체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 시설 설치 ▲주차 차단기 설치 ▲주차장 캐노피 설치 ▲체육 시설 보수 등을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6월까지 아파트 단지별로 지원금을 교부하고, 개선 완료시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사업비가 적절히 사용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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