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가 유인애 "존재로부터의 자유" 초대 개인전 마쳐
  • 입력날짜 2020-05-31 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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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나를 본다.
▲꽃보다 나를 본다.
서양화가 유인애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서울 방배동 소재의 갤러리그림수다(관장 김미정)에서
5월 16일(토) ~ 5월 30일(토)까지 개최됐다.

"존재로부터의 자유"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겪는 인생의 굴곡을 극복하고 자신의 미래를 즐거움으로 채워갈 수 있는 에너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작품 중에 2019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평론가상을 받은 작품명 '존재의 차원'은 아프고 고통스러운 삶을 견디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마의 면을 활용하여 존재를 부각하고 일상을 평화롭게 극복하고 미래를 꿈꿔 지나온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을 표현했다.

유인애 작가는 "작품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보니 내가 주로 사용하는 선호색이 있었으며, 모질고 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은 있으나 천성적으로 나와는 맞지 않는 성향 이라는 것을 작품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은주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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