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고] 지나가던 차량에 전기선 걸려, 표지판 넘어져
  • 입력날짜 2020-06-03 17:19:28
    • 기사보내기 
아파트 상가와 상가를 연결한 전선, 사고 불러
한신아파트 상가(양평2동)와 상가를 연결한 전기선이 지나가던 재활용품 수집 차량에 걸려 절단되면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판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월 1일 오후 5시 30분경 발생한 사고는 한신아파트 109동 상가에서 110동으로 연결한 전기선이 차량에 걸려 끊어지면서 안내판이 넘어졌다.
사고가 발생한 6월 1일 오후(왼쪽), 사고 수습 후인 6월 3일 현재 모습(사진 오른쪽)Ⓒ영등포시대
사고가 발생한 6월 1일 오후(왼쪽), 사고 수습 후인 6월 3일 현재 모습(사진 오른쪽)Ⓒ영등포시대
 
이날 발생한 사고는 하루가 지난 2일 오후 원상 복귀되었다. 그러나 이 전기선 지상에서 위로 4.5m 정도에 위하고 있어 높은 차량이 지나가면 언제든지 사고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양평2동에 거주하는 A 씨는 “이 전선은 한신아파트 109동에서 110동으로 연결된 전선으로 한신아파트 상가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해 110동 옆 한 편의점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밝혔다.

임헌호/함기자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