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제2회 검정고시, 8월 22일 시행
  • 입력날짜 2020-08-07 10: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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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응시자 유의사항 게시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시자 유의사항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시자 유의사항
8월 22일(토)에 시행되는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는 11개 고사장에서 5,791명이 응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검정고시 응시자 유의사항을 8월 7일(금)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 게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응시자 유의사항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응시 제한 대상자 및 안전 수칙이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안전한 시험 시행을 최우선으로 하며, 중앙방역 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 및 「수도권 대상 강화된 방역 조치」를 준수하여 치러질 예정이다.

고사장은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시험 전·후 소독을 하며, 응시자와 시험관계자 외에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시험 당일 코로나19 유증상자(37.5℃이상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는 응시 제한이 원칙이나, 불가피한 경우 별도고사실에서 응시해야 하며, 시험 종료 후, 관할 보건소의 지침에 따라 보건교육 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자가 격리자는 보건소 등에 확인하여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고된 시험장이 아닌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자가 격리자의 별도 시험장 응시 신청 절차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 코로나19 관련 응시자 유의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단, 입원 치료 통지서를 발급받아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자는 응시가 불가하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마스크 미착용 시 응시할 수 없다. 또한, 입실 및 퇴실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고사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등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응시자는 평소보다 일찍 고사장에 도착해야 하며 7:40부터 입실할 수 있다. 중졸,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의 경우 점심 도시락 및 음용 수를 지참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고사장에 손 소독제 등 위생 물품을 비치하고, 감염관리 전담 요원을 배치하여 고사장 출입관리, 유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시험 시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밝혔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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