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의 영등포공원 느릿느릿 걷기 영등포공원 공원이용 안내판에는
공원 이용자가 지켜야 할 여덟 가지 협조사항이 있다. 세 가지의 ‘하세요’와 다섯 가지의 ‘마세요’다. 당연히 아래에는 이것들을 지키지 않으면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물린다는 경고문과 함께. 널찍한 잔디밭에는 잔디에 들어가도 괜찮아요, 물놀이장 밑 숲 벤치에는 노래 부르려거든 조용히 부르세요, 이런 안내판을 볼 수 있는 날이 올까.
이용욱(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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