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국민의힘‵은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요?”
  • 입력날짜 2021-05-13 13: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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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 최고위원 출마 선언, “제 손을 잡아 달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내년 3월, 답 없이 막막하기만 한 국민의 삶을 반드시 바꿔드리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배현진 의원은 5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이 선출될 ′국민의힘‵ 당 지도부는
연말까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이기는 후보를 탄생시킨 뒤, 한 걸음 뒤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배현진 의원은 “국민과 당원을 위한 봉사자를 자처하면서 정작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 책임을 국민과 당원에게 떠넘기는 비겁한 지도부는 되지 않겠다”며 기존의 지도부를 에둘러 비판하고 “정권 교체로 만들어진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난관이 닥쳐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배현진 의원은 “육참골단, ‘살을 내줄지언정 반드시 뼈를 취하겠다’라는 필승의 각오로
내년 대선 승리의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저 배현진이 하겠다”며 “통합하고 변화하고 싸워서 반드시 이기라는 국민들의 지엄한 명령, 그 지상과제를 반드시 실천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배현진 의원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공정한 경선 관리, 국민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승리의 후보를 탄생시켜 내년 3월의 정권 교체, 진정한 국민의 승리를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안겨 드리겠다”며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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