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아동·청소년위원회’ 위촉
  • 입력날짜 2023-06-05 08: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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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권리 리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목소리를 많이 내고 싶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이 영등포구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아동·청소년위원회’ 제3기 위원을 위촉했다./이미지 제공=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이 영등포구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아동·청소년위원회’ 제3기 위원을 위촉했다./이미지 제공=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영등포구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아동·청소년위원회’ 제3기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영등포구의 UN 아동권리협약 이행 모니터링 및 아동권리 보호 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아동·청소년위원회 3기를 위촉했다”라고 3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위원회의 권리 리더로 선발된 아동·청소년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아동 • 청소년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 권리 감수성 향상 교육 기본과 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위촉된 아동·청소년위원회는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임기 동안 영등포구 내에서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이 정말 아동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지 평가한다.

또한 아동 권리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권리를 침해하는 현행법, 정책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동·청소년위원회 권리 리더로 위촉된 아동은 “놀이터에서 어른들에게 불편함을 이야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험을 했다. 아동 권리 리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목소리를 많이 내고 싶다”라고 활동 포부를 전했다.

김미경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향후 아동·청소년위원회가 아동 권리 증진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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