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생활체육 메카로 재탄생, 고품격 체육시설 구축”

그간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대림동에 전 세대가 함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종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6월 7일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공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기념사와 축사, 발파식 등을 진행했다. 대림3유수지에 종합체육시설을 연면적 4,074㎡,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종합체육시설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예산 총 321억 원(국비 45억 원, 시비 47억 원, 구비 229억 원)을 투입해 주민 친화형 고품격 종합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도모하고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체육시설에 대한 구민 수요에 발 빠르게 부응할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은 지상 1층에는 주차장 42면, 국민체력인증센터, 다목적실이 조성되고 지상 2층에는 대체육관, 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지상 3층에는 유아풀 2레인을 포함한 7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마련되며 ▲지상 4층에는 카페테리아와 관람실이 위치한다. 또한 별관 옥상에는 이용자와 구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푸른 정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완공 시,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내 체육시설의 확충으로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근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체육시설이 구축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 구청장은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원경임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