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동체 소모임 진행, 보육 과정 내실화 도모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월 26일 YDP놀이실 사업 진행을 위해 영등포구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28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한 어린이집은 ▲다온 ▲동화 ▲모아미래도 ▲아크로타워 ▲여의도순복음 ▲영삼 ▲피터팬 ▲한화여의도 ▲해태 ▲KBS어린이집 등이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YDP놀이실 사업은 ‘23년도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1기(10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도에는 2기(10개소)를 선정하여 영유아‧놀이 중심 보육 과정이 효과적으로 어린이집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보육교사의 놀이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 과정을 내실화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4년도 YDP놀이실은 오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원장과 보육교사가 참여하는 원장/교사/부모 교육 및 학습공동체 소모임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 놀이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다양한 사례공유 및 컨설팅을 통해 보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윤영선 센터장은 “YDP놀이실은 현장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놀이 중심 보육 과정에 대한 실천적 이해를 높이고, 유아의 긍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