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문래동 꽃밭 정원' 문 연다!
  • 입력날짜 2024-05-01 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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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개장, “주민들의 쉼과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
▲5월 8일 오후 2시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문래동 꽃밭 정원’ Ⓒ영등포시대
▲5월 8일 오후 2시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문래동 꽃밭 정원’ Ⓒ영등포시대
5월 1일 오전 찾아간 문래동 공공부지, 이곳에 조성되고 있는 ‘문래동 꽃밭 정원’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영등포구는 5월 8일 오후 2시 “문래동 공공부지(문래동 3가 55-6)에 조성한 ‘문래동 꽃밭 정원’을 개장한다”라고 5월 1일 밝혔다.

문래동 ‘꽃밭 정원’은 산책로와 맨발 황톳길, 정원지원센터,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 다양한 콘셉트로 조성됐다. 특히 다채로운 품종의 꽃을 심어 사계절 풍성하고 특색있는 정원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래동 공공부지는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오랫동안 가림막으로 막혀있었다. 이에 영등포구는 ‘영등포 문래 예술의 전당’을 건립하기로 했다. 그러나 ‘영등포 문래 예술의 전당’을 착공하기까지 2~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부지 활용에 대한 검토 끝에 6,300㎡ 규모의 ‘꽃밭 정원’을 조성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예정대로 ‘영등포 문래 예술의 전당’이 들어서면 이번에 조성된 ‘꽃밭 정원’은 배후 정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꽃밭 정원’이 주민들의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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