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5월 2일 공군호텔에서 박영준 제8대 회장과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8대 회장과 임원 이취임식에는 박영준 회장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정진원 명예회장, 김영주, 김민석 국회의원, 채현일 국회의원 당선자,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영등포구 출신 시·구의원, 협의회 임원, 단체회원, 좋은이웃들 봉사대, 유관단체, 직능단체 등 170여명이 함께 자리하여 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식전 공연과 영상 시청, 국민의례, 내빈 소개, 취임사, 내빈 축사, 감사패와 임명장 수여, 2024기부 약정식,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준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지역 내 복지기관, 구청과 협력을 통해 폭넓은 복지 지원을 위해 앞장서 왔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영등포 복지의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협의 조정 역할 강화, 후원 활성화, 민·민, 민·관 협력으로 영등포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이구동성으로 “제7대 회장을 역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및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며, 협의회의 발전과 도약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회장은 박영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선행을 쌓으면 덕이 이루어진다는 뜻을 담은 ‘積善成德‘(적선성덕) 족자를 선물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권영하·김금상 이사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양복만, 이용덕, 김옥금, 심용진을 고문으로 임명했다. 또 경숙현‧김미순‧박순진‧이용철‧장금순 이사를 부회장으로, 강성욱‧김병재‧김인숙‧이경훈‧이병규‧이유미 신임 이사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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