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 22명으로 구성
  • 입력날짜 2024-05-07 1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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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 정진욱, 원내대변인에 노종면 등 3명 선임
▲박찬대 원내대표(가운데)가 5월 7일 국회에서 민주당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을 22명을 꾸린 것에 관해 “제22대 국회에 맞춰서 구성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박찬대 원내대표(가운데)가 5월 7일 국회에서 민주당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을 22명을 꾸린 것에 관해 “제22대 국회에 맞춰서 구성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5월 7일 국회에서 민주당 제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 22명(박찬대 원내대표 포함)을 발표했다.

이날 정진욱 비서실장이 불참한 가운데 소개된 원내대표단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해 운영수석부대표 박성준, 정책수석부대표 김용민, 원내대변인에 노종명(회의 불참), 강유정, 윤종군, 비서실장 정진욱, 부대표에 곽상언, 박민규, 김남희, 안태준, 김용만, 부승찬, 모경종, 송재봉, 정준호, 조계원, 김태선, 정을호, 임광현, 박승아, 서미화 등이다.

박찬대 원내대표의 “제22대 국회에 맞춰 22명의 원대대표단 구성했다”라는 말에 이어 원내대표단의 간략한 자기소개와 함께 제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으로서 각오를 각각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 소개가 끝난 뒤 모두 발언에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께서는 민주당에 커다란 숙제를 주셨다. 하나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민주당이 책임 있게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라는 것이다”라며 “국민의 명령에 민주당이 화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뒤에(백보드에)도 적혀 있는 것처럼, 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행동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라며 “원내대표단에 ‘개혁기동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22명이 개혁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개혁기동대 역할을 해 나가자는 의미다”라고 밝혔다.
이날 비공개회의가 끝난 후 윤종근 대변인은 백브리핑에서 비공개회의에서 정리한 향후 원내 일정으로 “5월 9일 열리는 첫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어 “5월 11일, 12시에 이태원 참사 추모식이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원내 대표단이 참석하기로 했다”라며 “이어서 당일 11일 1시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채 해병 특검 기자회견을 다른 야당까지 같이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5월 16일에는 당선자 총회를 열고 국회의장을 선출하고 오후에는 초선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5월 17일 일정 소개로 이어갔다.

윤 대변인의 계속된 설명에 따르면 “5월 17일 5.18 전야제에는 의원 개별적으로 참석하고, 5월 18일 공식 기념행사에는 단체로 참석하는 것으로 했다”라고 밝히고 “5월 21일 국회 의정연수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연찬회, 초선 당선자 연수 협의가, 5월 22일 당선자 민주당 당선자 워크숍을, 23일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5월 28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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