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축구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등포지역의 유일한 지정스포츠클럽인 영등포구 스포츠클럽(회장 나영철)은 5월 25일 양평동누리체육공원 제1, 2 축구장에서 ‘스토브리그 IN영등포’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스토브리그 IN영등포’는 채현일 국회의원 당선자와 고기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길자 전 영등포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초등리그로 영등포구 스포츠클럽 외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경기 결과와 순위는 결정되지 않았다.

 

영등포구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스토브리그전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라며 “리그전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의 지정스포츠클럽과 대한축구협회 1종 등록팀을 중심으로 유소년축구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영등포지역의 축구 종목 활성화에 앞장서면서 지역 내 축구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히, 채현일 국회의원 당선자는 현장 관계자들과 장시간 협의하며 향후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라며 “영등포지역의 스포츠에 대한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깊은 애정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 스포츠클럽 나형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3년째 이어오는 이 스토브리그를 통해 영등포지역의 유소년축구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대한체육회와 영등포구청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과 협조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이 행사가 지역의 특성을 담은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 법에 따라 운영 전반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와 영등포구청의 지원을 받는 영등포지역의 유일한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축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 인라인, 풋살 등의 많은 종목을 집중적으로 강습하며 영등포구의 건강복지와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임경임/김영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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