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라 교육장 “반부패 청렴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이 “9월 12일 ‘제2회 남부 어울림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남부교육청은 9월 11일 배포한 자료에서 “지역 내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문화로 서로 하나가 되는 제2회 남부 어울림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전 구성원이 청렴을 축제처럼 즐기는 가운데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 부재에서 오는 갑질 문화를 타파하자는 주제로 기획됐다. 청렴문화제는 교육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남부 지역 내 학교 일선 교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서포터즈와 교육청 간부들의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청렴 실천 결의식 다음으로는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퇴직 교사들로 구성된 위드플룻트 앙상블은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줄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부패 터뜨리기(풍선 다트 게임), 갑질 깨뜨리기(두더지 잡기 게임), 청렴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체험 놀이를 모두 수행하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한편, 9월 9일~9월 13일, 5일 동안 남부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청렴 콘텐츠 수상자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갑질 문화에 일침을 날리는 촌철살인 출품작들도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한미라 교육장은 “이번 청렴문화제를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가 확산하고, 세대 간 사랑과 존중이 넘치는 서울 남부 교육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경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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