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은 아니다. 매년 하는 일이다”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추석을 맞이해 9월 13일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서 환경미화원 등 청소 관계자들에게 라면 200박스를 전달했다. 9월 3일 영등포주민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 달만 벌써 두 번째다.
9월 3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전승관, 이순우 구의원, 박찬호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한일 위원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최오운 회장, 김정태 전 시의원, 9월 13일에는 이규선 의원, 김정태 전 시의원, 노상옥 생활환경국장, 김수진 청소과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과 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시문 대표는 9월 4일 아침 본지와의 통화에서 “특별한 일은 아니다. 매년 하는 일이다”라면서도 “어려운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분들에게 적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9월 13일, 전달식에 참석한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속해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우리 주변을 살피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주시문 대표와 영등포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밤낮으로 애써 주는 청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순영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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