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우리 농민들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다
  • 입력날짜 2024-09-27 16: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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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국민께 든든한 정책대안이 될 수 있기를”
추경호 원내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9월 27일 국회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민·당정 협의회에 앞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추경호 원내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9월 27일 국회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민·당정 협의회에 앞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월 27일 국회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인들께서 수고 해주신 덕분에 국민의 식탁에 안전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올해 전례 없는 폭염으로 모든 국민이 힘들게 여름을 보냈다. 그중에서도 우리 농민들은 뙤약볕 아래에서 숨 돌릴 틈도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셨을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정부는 재해와 수급 불안 등 농업인의 경영위험을 덜어 드리기 위해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6월 대책 마련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라며 “오늘은 지난 6월의 논의 방향에 따라 그간 정부, 농업계, 학계가 모여 구체화한 세부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모두가 합심해 정책을 만들고 보완해 온 만큼 농업인과 국민께 든든한 정책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오늘 다시 한번 더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표하고자 한다”라며 “오늘 논의할 안건을 미리 살펴보니 품목별 적정 생산과 공급이라는 원칙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정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지난 6월에 이어서 한 번 더 개최하는 민·당정 협의회인 만큼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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