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K리그’ 기후변화과학 이해 확산 협업 캠페인 진행
  • 입력날짜 2024-09-29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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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이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기를”
장동언 기상청장(사진 왼쪽)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이미지=기상청 제공
장동언 기상청장(사진 왼쪽)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이미지=기상청 제공
장동언 기상청장은 9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서 시축과 함께 기후변화과학 이해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장 기상청장은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한 캠페인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기후변화 과학 이해 확산을 위한 ‘기상청-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협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업 캠페인 ‘축구를 사랑하는 만큼 지구를 사랑해 주세요!’를 주제로 개최됐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올해는 이례적으로 폭염이 9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국민께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 현상의 증가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축구와 같이 날씨와 기후에 민감한 스포츠 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장 기상청장은 “앞으로도 기상청은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모든 국민이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순영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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