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은아, “금투세 오늘이라도 폐기하자”
  • 입력날짜 2024-09-30 17: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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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떠나는 것이 대한민국의 뉴노멀...”
▲허은아 대표(오른쪽)가 9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의대 증원이 윤석열 정부 최대의 헛발질이라면, 금투세 도입은 이재명 민주당 최악의 헛발질로 기록될 것이다”라며 “금투세, 오늘이라도 폐기하자”라고 촉구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허은아 대표(오른쪽)가 9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의대 증원이 윤석열 정부 최대의 헛발질이라면, 금투세 도입은 이재명 민주당 최악의 헛발질로 기록될 것이다”라며 “금투세, 오늘이라도 폐기하자”라고 촉구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신당은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위협하는 금융투자소득세에 단연코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9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잘못된 정책을 ‘유예’라는 이름으로 비겁하게 돌려 말하지 않겠다. 즉각 철회해야 마땅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이른바 의료 개혁도 그렇지만 모든 일에 순서가 있고 절차가 있는 법이다”라며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그에 맞는 세금을 징수하는 것이 순서이지, 시장은 엉망인데 세금만 걷는다고 시장이 선진화되지는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허은아 대표는 “의대 증원이 윤석열 정부 최대의 헛발질이라면, 금투세 도입은 이재명 민주당 최악의 헛발질로 기록될 것이다”라며 “금투세, 오늘이라도 폐기하자”라고 촉구했다.

허은아 대표는 이에 앞서 “정부의 의료 농단, 국내 투자자 해외주식, 청년들 해병대 지원 포기, 교사들의 교실 포기,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포기, 노인들의 각자도생” 등을 일일이 열거하고 “포기하고 떠나는 것이 대한민국의 뉴노멀(새로운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윤석열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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