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여·야·의·정 협의체 통해서 해결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료 대란에 대해 “지금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민심이고, 국민의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9월 3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 출범의 마지막 의사결정 단계에 온 것 같다”라며 “그런 차원에서 의장님께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어 “수급 추계에 관한 이런 시스템은 사실 큰 틀에서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해결책과 공감대가 된 이후에 가능한 것이다”라면서도 “그것만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여·야·의·정 협의체의 출범이 더 중요하고 힘을 모을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 문제는 결국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다는 절대적 가치로 다 모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의료계에서도 그런 생각들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 저도 계속 대화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노력해서 실기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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