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4050 이직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입력날짜 2024-10-31 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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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 무료 제공, 일자리 매칭
서울시가 4050 세대의 이직・재취업 수요에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고용 불안으로 중장년 퇴직자 수가 늘어나고 퇴직 연령이 낮아지는 것에 대응 방안 중 하나다.

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발표한 ‘2023년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장년 구직자들의 퇴직 연령은 평균 50.5세로 20~40대 직장인의 퇴직 예상 연령 평균 53.1세보다도 2.6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4050 이직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1월 5일(화)까지 서울시 4050 이직 지원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40~59세 서울 거주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직무 분야별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4050 맞춤형 훈련 과정은 총 16개 교육과정,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회계 ▲영업·유통 ▲인사·조직 ▲신사업기획 ▲DX 컨설턴트 ▲시니어 디지털 트레이너 등 중장년 채용 친화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과정으로 마련된다.

신청기준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과 서울시50플러스포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배옥숙 공감기자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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