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노동 약자, 제대로 된 법적 보호 받지 못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노동약자지원법 입법발의 국민 보고회에 참석해 “노동 약자들은 입법 미비와 사회적 갈등의 심화 속에서 제대로 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노조라는 울타리도 없고, 법적 울타리도 미비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최근 들어서는 프리랜서, 플랫폼종사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형태의 노동자가 많이 증가했고, 여전히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어 “오늘 국민께 보고 될 법안은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로 일명 ‘기댈언덕법’라고 명명하고 있는 법안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 법을 통해서 노동약자위원회를 설치해서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노동약자를 보호하겠다”라며 “노동전환특위 위원들이 열과 성을 다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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