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17일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
  • 입력날짜 2020-07-17 16: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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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홍석 의원 “영등포역 KTX 주 정차역 유치 적극적으로 나서야!”
사보임 통해 이규선, 허홍석 의원 상임위원회 맞바꿔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7월 17일 오전 11시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2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이 건과 임시회 회의로 서명 의원으로 이미자, 최봉희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민간위탁사업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 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은 최종 승인하고 사보임을 통해 행정위원회 이규선 의원이 사회건설위원회로 사회건설위원회 허홍석 의원은 행정위원회로 맞바꿨다.

17일 개회한 제223회 임시회는 7월 21일까지 총 5일간 일정으로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을 심사(7월 20일)하고 21일(화)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날 5분 발언에 나선 허홍석 의원은 “영등포구 비전과 따뜻한 복지”에 대해 밝혔다. 허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밝힌 그동안 영등포역 KTX 주 정차를 위해 노력해온 과정들을 상세히 설명한 후 “영등포역을 KTX 주 정차역으로 유치해 옛 영등포역의 영화를 되찾고 지역 경제와 상권을 살려 영등포의 위상을 높이자”고 강조하고 “KTX 주 정차역으로 유치하는데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실 것”을 촉구했다.

허홍석 의원은 이어 “소아당뇨에 많은 관심과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집행부에 찾아주었으면 좋겠다”며 “인슐인을 생성하지 못해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1형 당뇨 환자로 2018년 기준 영등포구 소아당뇨 인구는 37명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그간 집행부에서는 구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관련 인식개선 관리 등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소아당뇨에 대해서는 소아 인구 대비 사업 효율성이 낮다는 이유로 잘 챙기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집행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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