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청년주거 국제컨퍼런스” 열려
  • 입력날짜 2020-07-23 1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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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의원 “청년세대 주거 문제 해결되어야!”
22일 밀레니얼 세대인 청년계층의 심각한 주거 문제공유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2020 아시아 청년주거 국제 콘퍼런스”가 열렸다.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은 7월 22일(수)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1대회의실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함께 동아시아 국가(일본, 중국, 대만)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아시아 청년주거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밀레니얼 세대인 청년계층의 심각한 주거 문제공유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동아시아 국가(일본, 중국, 대만)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0 아시아 청년주거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아시아 청년 주거 문제의 현황”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1차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일본․중국의 청년주거 현황과 문제에 대해 3명의 전문가 발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인제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 김경민 교수(서울대학교), 민귀식 교수(한양대학교), 박성원 주임(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정현 대표(셰어하우스 우주), 서종균 처장(SH공사 주거복지처)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인제 의원은 “서울 및 수도권에 대한민국 청년세대(20~39세, 2020.6월 통계청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약 54%가 살고 있다”며, “청년계층의 공간적 집중 문제는 취업∙결혼∙출산 문제와 함께 얽히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주거 문제는 청년 세대의 취업과 결혼, 출산문제가 시작되는 시발점으로, 청년 세대의 주거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앞날은 암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미옥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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