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
  • 입력날짜 2023-01-26 18: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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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종합 2등급,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
국민권익위원회(아래 국민권익위)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이날 발표 내용에 따르면 종합청렴도 1등급은 대구광역시 북구와 서울시 구로구, 용산구가 받았다. 청렴 체감도 1등급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부산광역시 북구가, 청렴노력도 1등급은 광주광역시 북구가 받았다.

영등포구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했다.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46개)·광역자치단체(17개)·기초자치단체(226개)·교육청(17개) 등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195개) 총 501개 기관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점수는 평균 81.2점으로 나타났다.

종합청렴도 5개 등급 중 1등급 기관은 28개(5.6%), 5등급 기관은 16개(3.2%)로 나타났으며 3등급 기관이 194개(38.7%)로 가장 많았다.

기관유형별로 보면, 공직유관단체의 종합청렴도가 평균 85.7점으로 가장 높았고 기초자치단체가 76.6점으로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 체감도는 평균 82.1점이었는데 유형별로는 공직유관단체(85.6점)가 가장 높았고 기초자치단체(79.0점)가 다소 미흡했다.

공공기관 업무를 경험한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는 90.3점, 내부 구성원인 공직자가 평가하는 내부체감도는 62.6점으로 27.7점의 격차가 벌어졌다.

이 같은 격차는 기초자치단체(29.2점), 공직유관단체(27.9점)에서 크게 나타났고 교육청(16.6점)이 가장 작았다.

종합청렴도 1등급은 대구광역시 북구와 서울시 구로구, 용산구가 받았다. 청렴 체감도 1등급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부산광역시 북구가, 청렴 노력도 1등급은 광주광역시 북구가 받았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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