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마전] "장애인의 달 4월이오면"
  • 입력날짜 2021-04-27 0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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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영등포지회장이 김미순 영등포구 여성연합회 회장님의 추천을 받아 영등포시대 신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 왔습니다.

장애인의 달 4월이오면, 장애인부모회 활동을 하면서 4월만 되면 많은 행사에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부모연대가 활동하는 일은 발달장애인이 사회에 나가 생활하는 데 있어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찾아서 연구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장애인의 권리 옹호를 위해 운동하는 것입니다. 제일 먼저 부모회가 해야 할 일은 발달장애인이 사회에서 차별받는 이유를 찾아내는 일이었습니다. 그 해답은 장애인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었습니다.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육장이 필요했습니다.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준에 맞지도 않는 교육을 받아야 하고, 사회에서 외면당하며 살아온 과거 속에서 우리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의 맞춤형 교육장을 세우기 위하여 장애인의 권리 옹호를 위해 시청 마당에서 정말 애절하게 호소하며 싸웠습니다

부모들의 뜻이 서울시장님에 마음을 움직이게 하였고 그로 인해 25개의 발달장애인 평생 교육장이 각 지역에 세워졌으며 우리 영등포에는 작년 7월에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꾸려가는 과정에서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영등포시대 신문사 창간 5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전달받은 기부금이 저희 발달장애인 평생 교육센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코로나19로 지역단체의 도움을 얻기 힘들었을 때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길이 없던 와중에 김미순 영등포구 여성연합회 회장님의 전마전 추천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펜을 들어 영등포시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영등포시대신문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영등포시대 신문 파이팅!!
 

김순자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영등포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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