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스마트맵 ‘영등포구 사유지 도로’ 서비스 제공
  • 입력날짜 2020-08-03 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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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스마트맵 ‘영등포구 사유지 도로’ 서비스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스마트맵 ‘영등포구 사유지 도로’ 서비스는 부동산 민원서류 발급 없이 개인 소유 도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앱으로 구 전체의 사유지 도로 현황을 지도로 시각화하여, 지도 태깅을 통해 지번, 지목, 면적 등의 도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도로 정보 시스템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PDF 파일 형식의 전산 도면과 엑셀로 정리된 필지 속성정보까지 한 번에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서울시와의 협의를 시작으로, 구 전체 39,944필지 중 사유지 도로에 해당하는 1,023필지를 발췌해, 항측사진과 도면자료 정비 및 현장 조사까지 실시하는 데 이어, 수집한 데이터를 융‧복합, 가공하는 과정을 거쳐 영등포구의 사유지 도로 전산시스템 구축을 최종 완성했다.

해당 서비스는 8월 1일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분야별정보➔부동산➔영등포구 사유지 도로 바로 가기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기준, 부동산 관련 민원 발급건수는 약 29,900건에 달한다. 이번에 구축된 사유지 도로 전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서류 발급을 위한 방문 수고도 덜고, 담당직원의 업무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수수료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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