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은 오늘도 비, 제주 폭염주의보
  • 입력날짜 2020-08-07 09:33:30
    • 기사보내기 
김영주 국회의원, 풍수해 현장 긴급 점검
“장마가 종료될 때까지는 하천변 산책과 통행 자제” 당부
7일 오전 9시 현재(오전 9시 기준) 서울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23.3도를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은 모레(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것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역시 오늘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은 최저 23도에서 최고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7일 오전(8시 20분, 기준) 현재 전라북도(무주, 진안)는 호우경보가 대구, 경상남도(합천, 거창, 함양, 산청, 의령), 경상북도(청도, 경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충청북도(영동), 충청남도(서천, 부여, 금산, 논산), 전라북도(무주, 진안 제외)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반면 제주도(제주도 동부, 제주도 북부, 제주도 서부)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상반된 날씨를 보인다.
한편 김영주 국회의원(영등포갑)은 6일 오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갑 지역 시•구의원들과 함께 영등포 풍수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유수지 주차장 밑 굴다리 내 폐기물, 토사물 정리를 요청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영주 국회의원과 영등포갑 시•구 의원들은 양평1빗물펌프장, 양평유수지, 문래펌프장, 안양천, 도림천 일대 풍수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에 나온 주민들에게 “장마가 종료될 때까지는 하천변 산책 및 통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주 의원은 특히 “이번 장마로 인한 단 한 명의 인명피해와 단 한 건의 시설물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