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2월부터 시작
  • 입력날짜 2023-02-01 08: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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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턴 주말에도 상담 제공, '집수리 전문관' 직접 방문
▲집수리 전문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집수리 전문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집수리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2월 6일부터 '찾아가는 집수리 상담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주말 상담도 할 수 있고 상담 범위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2016년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219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집수리 상담을 원하는 가구는 '집수리닷컴 홈페이지(검색창에 집수리닷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범위는 주택상태 진단, 집수리 시공방법 제시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비교)견적서․(가)계약서 등 공사서류 검토까지 제공해 시공업체 선정과 계약 체결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주중에만 제공했던 방문상담을 올해부터는 주말에도 제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된 저층주택에 거주 중인 가구는 집수리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3일 이내 집수리 전문관이 배정, 7일 이내 해당 주택을 직접 방문해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담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을 지속 개선해 나가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집수리닷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찾아가는 집수리 상담서비스' 만족도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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