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 기업-중장년 상생 기회, 풀타임‧파트타임 인턴 매칭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50인턴십’ 참여자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할 기업을 모집한다”라고 15일 밝혔다. 채용기업에는 1인 최대 2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인턴십 대상은 총 450명이며, 이 중 125명은 풀타임이다. 풀타임 인턴십 참여자들은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등의 근로조건을 확보하며, 참여자들의 해당 기업에서 근무 시작일로부터 3개월 후, 기업에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한다. 재단은 “올해부터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의 ‘풀타임 인턴십’을 도입했다”라며 “참여자들에겐 충분한 현장실무 경험과 업무 역량 향상의 기회를, 기업에는 실제 채용까지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생계형 일자리가 필요한 중장년에게는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믿을만한 인재 추천과 인턴 채용지원금 등을 통해 중장년 채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턴 채용에 참여할 기업 중 ‘풀타임 인턴십’은 서울시 소재 상시 근로자수가 5인 이상,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어야 하고, ‘파트타임 인턴십’의 경우는 수도권 소재의 기업‧기관 및 협회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월 15일(목)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풀타임 인턴십은 상시 모집하며, 파트타임 인턴십은 3월 7일(목)까지 모집한다. 풀타임 인턴십은 50플러스포털에 참여기업별 채용공고문이 수시로 게시되며, 해당 공고에 지원한 중장년 중 기업이 대상자를 직접 선발, 3개월 이상 채용하게 된다. 인턴 채용지원금은 초기 3개월간 1인당 최대 270만 원(월 900,000원)이다. 파트타임 인턴십은 기업이 신청할 필요 직무에 따라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선발하여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이 계속 고용을 검토하는 방식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로 1인 최대 195만 5,550원(월 651,850원, 3개월)을 지원한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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