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서울시립병원 평일 진료 연장으로 의료공백 최소화
  • 입력날짜 2024-02-23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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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응급환자 우선 진료, 경증환자 동네 병·의원 이용 당부
▲2월 21일 영등포시대가 찾아간 한 병원의 의사가 진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2월 21일 영등포시대가 찾아간 한 병원의 의사가 진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서울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과 공백이 없도록 22일부터 시립병원 역량을 총동원해 8개 병원 평일 진료를 20시까지 연장하고 4개 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23일부터 평일 진료를 연장한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서울시립병원은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인력 공백 최소화와 진료 서비스 정상 제공에 힘쓸 것이다”라며 “응급상황에 민간 병원에서 미처 진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최대한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12개 서울시립병원 중 정신병원 3곳, 장애인 치과병원을 제외한 8개 병원 모두 평일 진료를 연장한다.

이에 따라 시립병원 8개소(서울의료원, 보라매․동부․서남․서북․은평․북부․어린이병원)는 당초 18시까지 운영했던 평일 진료를 20시까지 연장, 병원별로 가정의학과․내과․외과 등 필수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응급실은 시민이 긴박한 상황에서 이용하는 만큼 일부 전공의 사직이 있더라도 24시간 차질 없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립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 안전의 보루인 만큼 평일 진료시간 연장, 응급실 24시간 운영 등 의료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할 경우, 응급실 운영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니 경증․비응급 환자는 73개 야간진료 병·의원을 이용 등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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