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 김예지 의원, 김기현 호 부대표로 합류
  • 입력날짜 2021-05-04 1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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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위해 맡은 바 책임 다하겠다
국민의힘 장애인위원회 고문,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저 출생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은 시각장애 김예지 의원(왼쪽 사진)이 김기현 호의 원내부대표로 합류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는 4월 4일 오전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를 역임한 김예지 의원을 제21대 국민의힘 2기 원내대표단 부대표로 임명했다.

김기현 원내 대표체제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김예지 부대표의 임명은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 안는 따뜻한 정당, 소외계층을 위한 민생안정에 앞장서는 정당,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는 정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김예지 부대표는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한 걸음씩 함께 나아가다 보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 부대표는 이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 그리고 참된 보수를 전달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한국당 첫 영입 인재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출신 김예지 의원은 헌정사상 첫 여성 시각장애인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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