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초선의원, 5월 10일 광주 간다!
  • 입력날짜 2021-05-06 1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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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정신’ 이어받아 ‘통합’과 ‘화합’의 불 밝히겠다”
국민의힘 초선의원 김미애, 김형동, 박형수, 유상범, 윤주경, 이영, 이종성, 조수진, 조태용 의원(아래 초선의원 일동) 5월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정신’을 이어받아 ‘통합’과 ‘화합’의 불을 밝히겠다”며 “5월 10일(월) 광주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초선의원 일동은 “‘광주 정신’은 특정 지역, 특정 계층, 특정 정당의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초선의원 일동은 “2·28 민주 운동(대구), 3·8 민주 의거(대전), 3·15 의거, 4·19 혁명, 부마(釜馬) 민주항쟁, 6·10 항쟁의 정신처럼 5·18 민주화 운동은 모든 민주화 항쟁의 맥락에서 모두의 것이 돼야 하고, 모두가 이어가야 한다”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마흔 돌을 맞아 광주를 방문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초선의원 일동은 “1980년 5월, 정권의 부당한 폭력에 맞선 광주시민들의 항쟁(抗爭)은 민주화에 대한 시대의 열망을 담은 것이었다”며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 맞선 ‘5월 광주’의 희생은 한국 민주주의 상징이다. 역사적으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사법적 평가도 끝났다”고 강조했다.

초선의원 일동은 “‘광주 정신’은 통합과 화합의 씨앗이 돼야 한다”며 “미래를 향해서 함께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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