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결백하고 검찰이 잘못되었다면 조목조목 따졌어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월 30일 국회에서 비대위원회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정치보복”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검찰 둘 중 하나는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두 번째 검찰 출두 여전히 검찰 수사가 조작이고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는 지난 토요일 검사에게 33쪽 분량의 서면 진술서를 제출하고 검찰의 질문에는 진술서 이외 어떠한 진술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라며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진실을 왜곡하고 기소를 목표로 사실을 조작했다고 주장한다. 죄가 없다고 펄펄 뛰면서 검찰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무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라고 비판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본인이 결백하고 검찰이 잘못되었다면 검찰에 질문을 비판하고 조목조목 따져서 하는 것 아니냐”라며 “이재명 대표는 유능한 변호사 변호사지 않느냐. 사실 공방 법리 공방을 못 할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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