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대상 확대
  • 입력날짜 2020-06-16 09:42:08
    • 기사보내기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2개월 과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7월부터 『2020년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들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16일 오전 밝혔다.

지난해 3월 초등 1~2학년의 영어 방과후학교 과정을 허용하도록 개정된「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한 것이다. 영등포구는 그동안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을 진행해 왔다.

영등포구는 온라인 화상 영어학습 한 운영업체와 협약을 맺고, 이 업체에서 제공하는 화상학습시스템을 통해 숙련된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수준별 수업을 구민들이 더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수강료(1개월 기준)는 1:4 수업의 경우 초1부터 고3까지는 1만원, 성인은 3만3000원이다. 1:1 수업의 경우 초1부터 고3까지는 7만1000원, 성인은 8만9000원으로 6월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2개월 과정이다. 신청은 구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홈페이지(http://www.ydpenglish.co.kr/)에서 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성인까지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영란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