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아동 인권‧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운영
  • 입력날짜 2022-12-12 14:26:34
    • 기사보내기 
12월 말까지 모두 4,800여 명의 학생 참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아동 인권 교육 및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 학교 일정으로 인해 불가피한 경우 강당,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해 단체 교육을 시행한다.

아동 인권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하는 연령대별 맞춤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 알기 ▲동화 속 인권 찾기 ▲아동 친화 도시의 이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에는 12월 말까지 모두 4,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으로 2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고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음란물, 사이버 폭력, 보이스피싱, 학교폭력 등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토론 과정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교육 내용에 대해 스스로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