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의 대전환을 꾀한다!
  • 입력날짜 2022-12-18 1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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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전환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에 나선다.

미래교육에서 교육데이터 연계와 활용이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교육 영역에서 교육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및 표준 정의에 기반한 인공지능 교육 시스템의 유의미한 사례가 부족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9일(월)에 교육청 대강당에서 서울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서울대 사범대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구글코리아, 천재교과서, 뤼이드, 메가존클라우드, 버블콘 등 8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민·관·학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원격수업 플랫폼인 뉴쌤(newSSEM)을 교육데이터 수집·분석·활용과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수학습 콘텐츠 지원 및 처방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협약 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에서의 교육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위해 노력하며, ▲서울대 사범대학은 교육데이터의 활용 방향성, 학습분석지표 설계 및 데이터 활용 연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구글코리아는 교육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위해 각 사의 플랫폼 솔루션 연계 ▲천재교과서, 뤼이드는 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콘텐츠 및 수업도구 연계 ▲메가존클라우드와 버블콘은 에듀테크 도구에서의 교육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구축 지원 등을 협력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등 수업 방법 혁신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 역량 강화와 서울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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