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취학대상자 66,324명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 시행
  • 입력날짜 2023-01-03 17: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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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어려운 아동, 취학할 학교에 취학면제나 유예 신청 가능
서울시교육청은 공립 564개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신입생 예비 소집을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 소집을 1월 4일(수)~5일(목)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취학대상자 66,32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3일 오후 밝혔다.

워킹맘, 맞벌이 부부 등의 예비 소집 참여 기회를 위해 저녁 시간(평일 2일, 16:00~20:00)까지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사립초등학교(38개교)는 학교별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예비 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때는 예비소집일 이전 취학 예정 학교에 문의하여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때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보호자가 취학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 소집 기간 중 지원청·단위학교·지자체·경찰청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촘촘히 확인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 소집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학교별로 상이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취학아동 및 보호자는 예비 소집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해당 학교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안내 사항을 숙지 후 예비 소집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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