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 입력날짜 2023-01-09 1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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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한 정책 추진” 강조
2023학년도부터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이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할 수 있는 가정통신문은 교육청에서 일괄 안내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유연한 조직 운영으로 2023학년도부터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종 안내 사항을 학부모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교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하여 학교가 더욱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선책이다.

디지털 사회 환경에 따라 서울 소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알림서비스(App)를 활용하여 안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시대 흐름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적극적인 행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학교 전달 사항에 대해 본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공문을 시행하면, 각 학교에서는 내부 결재 후 각각 홈페이지와 알리미앱에 등록해왔는데 이번 개선을 통해 이 과정이 감축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정통신문 교육청 일괄 발송 등 앞으로도 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 등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한 정책 추진으로 선생님이 학생들의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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