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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문화원, 제18회 영등포 단오 축제 취소
  • 입력날짜 2020-06-05 20: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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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표적인 문화 축제인 ‘영등포 단오 축제’를 올해는 볼 수 없게 됐다.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6월 5일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0일 개최 예정이던 “제18회 영등포 단오 축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영등포문화원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취소 배경을 덧붙였다.

이로써 영등포공원에서 그네 뛰고, 창포에 머리를 감는 제18회 단오 축제는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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