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영등포 초단편 영화 아카데미 운영
  • 입력날짜 2020-06-12 07: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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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편영화제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7월부터 8월까지 서울 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제12회 서울 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초단편영화제)를 앞두고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구민들에게 영화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카데미 운영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구민 다큐멘터리 ▲초단편 영화 기초반(극영화/다큐멘터리) ▲초단편 영화 심화반 과정이 개설된다.

구민 다큐멘터리와 초단편 영화 기초반(극영화/다큐멘터리)은 구민 누구나 개인 혹은 팀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초단편 영화 심화반은 지난 아카데미 수료생만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국내 유명감독 및 영화과 교수 등 최고의 강사진들로부터 시나리오 작성, 편집, 후반 작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받으며, 영화와 다큐멘터리의 제작 과정 전반을 배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 및 제작비용은 전액 무료다.

한편 영등포구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예정인 초단편영화제는 현재 세계 35개국 이상의 단편영화 감독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문화행사로 도약해가고 있다.

이향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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