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의 영등포공원 느릿느릿 걷기] 덩치가 크고 잎이 풍성해
햇볕이든 소나기든 대여섯은 너끈히 품을 수 있는, 벤치만 하나 더하면 공원이 되고도 남는 잎이 일곱이라 칠엽수(七葉樹) 열매가 밤과 같아 ‘너도밤나무‘라고도 마로니에라고도 한다는 대학로 마로니에에 있다는 그 나무, 공원에 꽃이 이리 한창이니 거기에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이용욱(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