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문화원, 연희극과 18개 동 대표...어르신 콩쿠르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22-12-18 1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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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순희, '열두 줄' 열창해 대상 차지
영등포문화원은 12월 15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제9회 영등포문화원 연희단과 함께하는 어르신 콩쿠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어르신 콩쿠르대회’에서는 ‘열두 줄’을 열창한 문래동에 사는 명순희 참가자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상은 ‘추억의 소야곡’을 부른 이종길, 우수상은 장춘자(어이)와 이기덕(남자의 인생) 참가자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14명이 각각 장려상, 인기상을 받았으며 신길3동과 영등포본동이 공동으로 단체응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심사는 김삼중 (한국연예협회 회원, 노래교실 강사 활동), 류현열 (한일장신대학교 겸임 교수 역임)이 맡았다.

내빈으로는 김영주 국회의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문병호, 박용찬 당협위원장, 김재진 의원, 김종길 시의원,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남완현 의원, 이규선 의원, 최인순 의원이 참석했다.

영등포문화원 관계자는 한천희 원장, 박주석 부원장, 박계석 부원장, 김현치 부원장, 구태회 이사, 박근주 이사, 안성식 이사, 이재선 이사, 이경림 감사, 김태수 운영위원, 류영림 운영위원, 이순자 운영위원, 한미령 운영위원, 손태희 운영위원 등이 함께했다.

영등포문화원은 1960~70년대 산업화의 주역인 어르신들이 열정적으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경연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영등포구민의 화합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연희극과 18개 동 대표의 노래 경연이 결합한 어르신 콩쿠르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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