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영등포구가 선유로운 상권에서 신선처럼 아무 근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2023 선유로운 축제 ‘선유놀음’ 축제를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선유로운 상권 일대(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개최했다.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 시장지원팀 주관 기획, 운영으로 양화 한강 지구와 선유도공원으로 피크닉 가는 콘셉트를 기본으로 ▲스페셜 플리마켓이 운영되는 ‘선유원지(SUN유원지)’ ▲인생네컷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는 ‘선유필름’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3가지 테마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됐다.

3일 동안 선유로운 축제 선유놀음에 참여한 방문객은 1,5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수증 이벤트 기준)

선유원지 플리마켓에 참여했던 한 방문객은 “매출이 상승하고 오신 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행사에 참여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문객은 이어 “선유로운 4글자 스템프투어를 통해 골목골목에 있는 가게를 알고 더불어 지역 상권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축제가 열린 선유로운 상권은 선유도공원과 양화한강공원이라는 아름다운 수변공간의 운치를 느끼면서, 선유로운 상권이 주는 여유로움 속 숨겨진 공방들을 찾아 즐길 수 있는 잠재력과 매력이 넘치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앉아서 기다리면 얼굴에 예쁜 그림이 그려지는 ‘페이스페인팅’, 나를 새로운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캐리커처’, 내가 직접 색칠해서 만드는 ‘커피키링’까지 직접 체험할 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축제 현장을 살피고 선유로운 상권이 주는 여유로움 속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영등포구 대표 골목상권인 선유로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방문객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신선처럼 아무 근심 없이 선유로운 상권의 숨겨진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제 현장에서 캐리커처 모델이 되어 축제 프로그램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김미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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