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웃자 김다현, 건강은 OK, 장거리 이동은 힘들어!
  • 입력날짜 2021-11-15 15: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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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곤 훈장 2년째 백수, 창업자금 금융권에 물어봐!
“그동안 운영하던 (김봉곤의) 예절학교 선촌서당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째 휴업이다. 이로 인해 나도 2년째 백수다. 언제쯤 다시 서당 문을 열고 정상적으로 운영하게 될지... 참 답답한 마음이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김봉곤 훈장의 일성이다. 김봉곤 훈장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11월 20일 9시 15분에 방송된다”며 깨알 홍보를 놓치지 않았다.

11월 13일 오전 약속에 맞춰 도착한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있는 김봉곤의 청학동 예절학교 앞마당에서는 한 무용단 리허설이 한창이다. 이어 리허설이 끝나고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촬영을 위해 스태프들이 도착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진천읍에서 한 행사를 마치고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촬영을 위해 ‘선촌서당’으로 돌아온 김봉곤 훈장과의 짧은 만남은 김다현 양의 홍보관에서 이루어졌다.
짧은 인사 후 자연스럽게 김다현 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짧은 만남이 이루어진 다현 양의 홍보관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멈춘 상태에서 임시로 개방했다는 점을 밝힌다.

먼저 김봉곤 훈장에게 다현 양의 건강을 묻자 “건강하다”라는 짧은 답변이 돌아왔다. 인기와 비례해 빡빡한 일정으로 힘들어하지 않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즐겁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라며 “일정 소화에는 별문제가 없다”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다현 양의 건강관리에 대해서는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가능하면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쓴다”라며 잠이 보약임을 에둘러 강조했다.

그래도 힘든 부분이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차량을 이용해 장거리를 이동할 때 오래 앉아 있는 것에 대해 조금은 불편함을 느끼는 것 같다”라며 “가능하면 두꺼운 것을 자리에 깔아주고 토닥토닥 위로와 격려, 응원을 보낸다”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다현이에 대해 “이동하면서 차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식사와 많은 것을 통제해야 하는” 것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을 거듭 나타냈다. 김다현 양은 신곡 ‘그냥 웃자’를 발표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다현 양이 소속된 TV조선에 대해서는 “미스•미스터 트롯 출신들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관리하며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스트롯2 출신들의 계약 기간 만료는 내년(2022년) 8월까지다.
김봉곤 훈장은 2년째 백수라는 점을 대뇌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일상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그동안 새로운 것(창업)을 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라고 가장으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봉곤 훈장은 창업이 어려웠던 이유로 “창업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금융권을 통해 만들고자 무던히 애를 썼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6개월 사업실적 등의 증빙 자료를 요청해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봉곤 훈장과 다현 양의 다음 일정으로 인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대화 도중 예능 관계자들에 메시지가 계속 전달됐다.

김봉곤의 예절학교 선촌서당과 함께 다현 양의 홍보관이 활짝 문을 열고 팬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대해 본다. 더불어 바쁜 시간을 쪼개 인사를 나누고 촬영을 허락해준 김봉곤 훈장과 다현 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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