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봉사단 단장, 색지로 희망 계단 만들어!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아파트봉사단 단장 일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문구를 부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아파트봉사단 단장 일동은 6월 4일 출퇴근길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구청 4번 출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문구를 부착했다.

칙칙했던 계단에 알록달록한 색지를 붙이고 응원 문구를 삽입하여 희망 계단을 만들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해지는 요즘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색지에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지내요”, “당신의 가능성을 믿으세요”, “넘어져도 괜찮아요. 다시 일어나 걸으면 돼요” 등의 응원 문구가 적혀있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6월 5일 저녁 본지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가는 시점에서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일이다”며 함께 봉사에 나서준 아파트봉사단 단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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