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사랑나눔의 집, ‘사랑나눔’ 사진만들기 행사 개최
  • 입력날짜 2021-04-15 0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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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마음, 영양만점 행복도시락’ 배송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구립 발달장애인 복지시설인 꿈더하기지원센터의 건물 옥상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구립 발달장애인 복지시설인 꿈더하기지원센터의 건물 옥상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회장 김금상)은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 가구 40가족을 위한 ‘사랑나눔’ 사진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의 의욕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장애인 가족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과 인화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휴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장애인을 위한 행복도시락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지역 내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 100가구에 사랑나눔의 집 영양사와 조리사가 정성 가득 담아 만든 ‘영양 만점 행복도시락’을 배송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며, 참석자‧배송 봉사자와의 동선 중복 방지, 접촉을 최소화하며 진행된다.

구립 발달장애인 복지시설인 꿈더하기지원센터의 건물 옥상에서는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이어진다.

또 제41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1일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구성한 발달장애 청소년 축구단 ‘FC. DREAMPLUS’의 활동을 알리며, 구립 발달장애인 복지시설인 꿈더하기지원센터의 건물 옥상에서는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전(前)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현(現) 대한축구협회의 김병지 부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 시축 및 볼 사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그뿐만 아니라 4월 29일~30일 선유문화공방에서는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지역에서 만드는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Wheel The World)’가 개최된다.

올해는 장애-비장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규모 체험활동으로 꾸려지며, UN장애인 권리협약과 문화예술 권리에 관한 인권교육과 업사이클링, 나무 공구 체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연합(UN)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하고 우리 정부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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