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251회 임시회 5일째, 현장 방문
  • 입력날짜 2024-04-30 0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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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점검·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당부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와 행정위원회는 제251회 임시회 5일째를 맞은 4월 29일 각각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해 소관 부서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에게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적극적인 홍보” 등을 당부했다.
먼저 사회건설위원회는 ‘대림3유수지 빗물펌프장·종합체육시설과 영등포동 공공 복합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루어진 현장 방문에는 이성수 위원장, 전승관 부위원장과 남완현,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차인영 의원이 함께했으며, 소관 부서로부터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진척 사항과 안전 점검 사항을 꼼꼼히 살펴봤다,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공사 현장에서 안전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과 “공사가 완료된 후 뒤늦게 하자가 발생하여 주민에게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은“대림동 종합체육시설 구축과 영등포동 공공 복합시설 구축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다”라며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뜻깊은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차질 없이 제때 개관하여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행정위원회는 ‘선유도서관 및 YDP 오름 실내 암벽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행정위원회 신흥식 위원장, 우경란 부위원장과, 김지연, 박현우, 양송이, 이규선, 임헌호, 최봉희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현장 소관 부서로부터 추진 경과와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 후 “청소년 특화 공간인 만큼 안전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길 바라고, 주 이용객인 MZ 세대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흥식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관계 직원 및 공무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두 시설이 영등포구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내 고장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는 4월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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